제이플에너지(주) 대표이사 박광시(kwangsee@jeipleenergy.com)는 굴뚝을 통하여 대기 중으로 최종 배출되는 배기가스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제거(74%), SO₂제거(85%), 수분(백연)제거, 그리고 폐열을 회수하여 이를 재활용하므로 원가절감을 통한 에너지 사용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국제특허도 등록 신청 중에 있다.
현재 굴뚝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는 많은 오염물질과 폐열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대기환경오염방지설비들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비슷한 기능의 설비들을 중복 설치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다. 제이플에너지(주)에서 개발한 설비는 이들 목적들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달성할 수 있으며, 폐열 재활용과 미세먼지 제거 등 환경적인 편익을 고려하면 경제적인 효과가 매우 큰 설비이다.
본 기술은 중소기업청, 한국지역난방공사, 제이플에너지(주)가 2016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 민관공동투자사업으로 개발하였으며, 2017년 2월에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는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적극적인 후원과 투자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제이플에너지(주)에서는 이산화탄소(CO₂)포집·저장기술(CCS : Cabon Capture & Storage)개발에도 성공하였으며 실증 파일럿 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배기가스의 CO₂를 고부가 가치의 고형 화합물로 만들어 타 산업의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 고형화합물은 육상매립도 가능하므로 아민(KoSol)약품을 사용하여 육상 또는 해저에 액화 저장하는 기술보다 매우 발전된 기술이다. 향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전체 CCS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국내 중소기업이 이 원천 기술을 확보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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