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주간보고서 ‘해외 축산정보 17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밀원지(벌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이 되는 식물이 많이 있는 지역) 감소 등으로 벌 종 전체가 사라지는 봉군붕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속도라면 2035년에는 지구상의 모든 벌이 멸종된다고 해요.
과수와 농작물 성장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생존에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데요. 전문가들은 필요 이상의 개발과 환경파괴를 멈추고, 밀원지 보호 및 벌 생존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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