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결혼을 깜짝 발표한 송중기가 오는 7일 무비토크에 참석한다.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측은 이날 밤 9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해당 무비토크의 참석자로 예정된 상황.
이런 가운데 송중기는 5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송중기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일보닷컴에 "송중기의 첫 공식 스케줄은 7일 '군함도' 무비토크가 맞다. 변동 없이 소화할 예정"이라고 이를 확인했다.
무비토크는 영화에 대해 감독, 배우들이 얘기를 나누는 자리다. 하지만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중계되는 만큼 시청자들과 소통이 연관돼 있기도 하다. 과연 송중기가 이날 직접 송혜교와 결혼에 대해 인사를 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군함도'의 개봉은 이달 26일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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