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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박성광·박지선 "화제될줄 알았는데 송중기·송혜교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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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박성광·박지선 "화제될줄 알았는데 송중기·송혜교에 밀려"

입력
2017.07.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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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박지선이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성광, 박지선이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성광, 박지선이 송중기, 송혜교 결혼 발표에 밀린 것을 아쉬워했다.

5일 오전 8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박성광, 박지선의 재회가 이뤄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앞서 예고되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아침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발표가 있으면서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박성광, 박지선은 "오늘은 송송에게 넘겨줘야겠다. 기사 좀 나겠구나 했는데 송송이 우리를 짓밟고 올라섰다"며 웃었다.

박지선은 여전히 자신을 보고 박성광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며 "박성광과 왜 함께 안 왔냐고, 지금도 남편은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고 했다. 박성광도 "이 정도는 한 번 갔다 온 느낌이다"며 공감했다.

한편 박성광은 김영철이 휴가로 자리를 비우면서 스페셜 DJ를 맡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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