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LA 다저스 류현진(30)이 부상자명단에 오른 전망이다. 타구에 맞은 왼발의 통증이 남아 있는 탓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LA 지역매체 '오렌지카운트 레지스터' 빌 플렁켓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재검진 결과 큰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통증이 거듭됐고 10일자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리고 로스 스트리플링을 메이저리그 현역 로스터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곧 류현진의 DL 기간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전반기를 일찍 마감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엑스레이 검사를 했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4일에는 세밀하게 뼈 상태를 관찰하는 정밀 검진을 했지만 역시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되자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류현진은 8∼10일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었다. 캔자스시티는 다저스의 전반기 마지막 상대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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