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누어(대표 김종렬)가 보일러에서 데워진 온수를 직접 마루로 순환시킴으로써 발생되는 복사열에 의한 난방 방식인 ‘온수마루’를 자체 개발했다.
온수마루는 세계 최초 발열관+마루 일체형 건식 시공방법과 원적외선 발생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연출하는 에너지 절감 난방 제품이다.
기술 및 제품의 장점은 마루 자체에 물을 순환하기 때문에 저온수(35~40℃)로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녹색성장에 발맞춘 친환경 제품으로, 연료비 60%이상 에너지 절감효과와 단시간 난방이 가능하다.
또 기존 난방 방식보다 시공두께(70mm) 및 평당하중 (300kg)을 줄일 수 있어 전체 건축비 절감에 따른 경제성을 확보했다. 제작 및 시공 공정이 규격화된 조립식 난방 패널 방식이므로 시공이 간단하고 공기 단축이 가능하며 공정간의 시공 간섭을 최소화한다.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왔던 마루누어는 양산체제(18라인 이상)를 갖추고 내수시장에 뛰어들었으나, 국내 전체 마루시장(900만평)의 1~5% 이내만 감당할 수밖에 없어 계획생산에 의한 한정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마루누어는 온수마루를 에너지 다소비 건축물에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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