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영광 "이시영 딸 살인 방조 인정한다"

‘파수꾼’ 김영광이 최무성의 죄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MBC '파수꾼' 캡처

‘파수꾼’ 김영광이 최무성의 죄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4일 밤 10시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장도한(김영광 분)이 윤승로(최무성 분)의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승로는 “내 아들은 증거가 없어서 불기소 처분 받았다. 미성년자인 내 아들의 실명을 거론하고 있는 장도한에게 인간적으로 실망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장도한은 “내가 윤시완이 윤아를 데려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재판관은 “살인 방조를 인정하는건가”라고 물었고, 장도한은 “살인을 막을 수 있었다"고 확실히 대답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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