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테크(대표이사 이남식, www.hwmedi.com)는 산업용 포장 전문기업에서 미래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으로 업종전환을 준비해가고 있다.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의료소재를 선택해 생체접착 및 유착방지소재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순수국내기술을 이용해 국내 최초 무독성 유착방지필름을 개발했다.
현우테크가 개발한 유착방지필름 ‘피오가드(PEO-Guard)’는 기존 제품들보다 시술 편의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단계에서부터 실제 사용할 임상의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그 결과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유착방지 성능은 물론 시술자의 편의성과 물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화학합성제품의 장점인 가격과 양산 경쟁력까지 갖췄다.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준비를 위한 독성평가를 진행 중이며 2018년 임상을 거쳐 2019년 판매 예정이다. 5조원이 넘는 유착방지제 시장(2016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피오가드는 영남대학교(김성철 교수팀)의 유착방지제 특허기술을 이전 사업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대구특구, 경남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해의생명센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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