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팀이 3-5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타자로 네번째 타석에 들어서 3루 베이스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후속타자들의 외야 플라이와 안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는 각각 내야 땅볼, 외야 뜬공과 외야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5-5로 맞선 9회말 2사 1루 다섯번째 타석에서도 외야 플라이로 아웃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7(268타수 6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연장 11회 초 보스턴에 2점을 내줘 5-7로 패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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