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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도서 주부로 살았다, 서울 재밌고 정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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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도서 주부로 살았다, 서울 재밌고 정신 없어"

입력
2017.07.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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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4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Bl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가수 이효리가 4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Bl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그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이효리는 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6집 '블랙'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면서 "그동안 아시다시피 제주도에서 주부 생활 열심히 하고 요가도 열심히 하고 앨범 준비하면서 편안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번에 앨범이 나오고 2주 정도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복잡한 생활을 안 하다가 이번에 바쁘게 활동하니까 재밌기도 하지만 정신이 없기도 하다"며 웃었다.

한편 이효리는 약 4년 만에 컴백을 결정하고 이날 오후 6시 정규 6집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블랙'은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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