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영남이 영화 ‘협상’에 출연한다.
장영남은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국제시장’을 함께했던 이종석 감독과 ‘협상’으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늘 신뢰를 주는 스태프들과 다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현빈과도 영화 ‘공조’ 이후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손예진과의 호흡도 기대된다”며 “끝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영남이 연기할 한 과장은 극중 손예진이 맡은 협상가를 돕는 조력자 역할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의 능력 있는 외사과 과장으로,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장영남은 올해 상반기 영화 ‘공조’를 시작으로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7월 방영을 앞둔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어 지난 6월 17일부터 ‘협상’ 촬영에 들어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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