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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이서원, 하지원과 만난다 '병원선' 확정

입력
2017.07.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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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이서원이 '병원선' 출연을 확정했다. FNC엔터테인먼트,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강민혁, 이서원이 '병원선' 출연을 확정했다. FNC엔터테인먼트,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강민혁과 배우 이서원이 '병원선'에 출연한다.

강민혁, 이서원은 오는 8월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 내과의 곽현, 한의사 김재걸 역을 각각 맡았다. 실력파 외과의 하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강민혁이 연기할 곽현은 막힘없고 꼬임 없는 따뜻한 영혼을 가진 내과의다. 무의촌 섬 진료를 했던 슈바이처 같은 의사 아버지의 영향으로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자연스럽게 의사가 됐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처럼 병원선에 근무하는 것이 당연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는 말 못할 트라우마가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외과의 송은재(하지원 분)와 달리 눈물도 잘 흘리고 감정이 풍부하며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이서원이 맡은 김재걸은 길 가던 여자들이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외모와 유서 깊은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배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외로움이 몸에 밴 한의사다. 어려서부터 자신보다 더 빼어난 형에게 가족의 사랑을 빼앗겼고 아버지와의 마찰이 심했다. 한의학을 택한 것도 과학에 기반을 둔 서양 의학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아버지의 염장을 지르기 위해서다. 아버지로부터 도망친 그는 한의학은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더 센 여자 송은재와 맞붙게 된다.

공보의(공중보건의) 강민혁과 이서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비주얼과 캐릭터로 성장 스토리를 써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리 병원선에 새롭게 등장하는 주인공은 병역을 대신해 근무하는 공보의다. 최전방에 배치된 것과 같이 병원선은 가장 빡센 근무처다"며 "강민혁과 이서원은 하지원과 교류하고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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