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일자리센터와 청년고용센터, 취업지원관 등 청년취업진로사업 지원 대학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 포털 업체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전국 470 개 대학의 ‘청년취업진로사업’ 실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영남대와 대구대, 한동대 등 11개 대학의 취업지원화율은 73.3%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전(30.4%), 부산(25.8%), 인천(21.4%), 서울(16.7%)의 대학취업 지원화율을 보였다.
청년취업진로사업은 대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결정을 지원 정책 중의 하나로, 현재 ‘대학청년고용센터’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취업지원관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대학 내에 설치된 센터에 민간 전문가들을 배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취업지원부서, 여대생커리어센터 등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 연계시켜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돕는 기관이다. 대학취업지원관은 직업상담사와 기업체 인사ㆍ노무 담당자 등 전문인력체 그룹을 취업 지원관으로 채용해 구성한 기관으로, 진로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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