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댄스 퍼포먼스와 노래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최근 미니앨범 '핸즈 온 미'를 발표하고 활동한 청하는 지니뮤직의 아티스트 재능기부 캠페인 지니뮤직 챌린지에 도전해 98만원을 기부했다.
지니뮤직 챌린지 규칙에 따라 청하는 노래방에서 데뷔곡 '와이 돈츄 노'를 댄스와 함께 열창했다. 데뷔 1개월차 신인인 청하는 자신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직접 불러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어색해 하면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으로 노래방 점수 98점을 기록했다.
청하가 기록한 98점은 1점당 1만원으로 환산돼 총 98만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이 기부금은 청각장애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돼 난청을 겪는 어린이를 위한 인공와우 이식 수술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하는 "청각장애 아동을 돕는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트로피컬 사운드가 강조된 신곡 '와이 돈츄 노'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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