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가 오렌지 같은 상큼함을 내뿜었다.
레드벨벳은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웬디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에는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돼 있다.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는데 이어 10일 음반이 발매된다.
켄지(kenzie)가 작사한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은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색과 맛으로 독특하게 표현했다. 레드벨벳의 톡톡 튀는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인 만큼 여름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빨간 맛 (Red Flavor)'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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