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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박열'은 11만 33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29만 3722명으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3만14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리얼'은 2만 1984명을 끌어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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