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과 이정진이 보이그룹 헤일로의 컴백 쇼케이스 진행자로 나선다.
헤일로는 오는 6일 새 앨범 3번째 미니앨범 'HERE I 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기여기'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윤다훈과 이정진은 론칭을 앞둔 선글라스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헤일로와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쇼케이스 진행을 하게 됐다.
윤다훈과 함께 이정진, 헤일로이 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이 맺어졌다. 앨범 준비 기간 동안 연습에 매진하는 헤일로의 성실한 모습을 지켜본 두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제안, 쇼케이스 MC를 맡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두 배우가 헤일로 멤버들을 재능 있는 후배들이라며 애정을 보였고, 실제 연습실을 찾아 자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컴백을 앞두고 좋은 기회가 닿아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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