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기성용이 무릎 수술을 받고 한동안 경기를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성용은 다가올 새 시즌 개막전에서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와 벌인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기성용이 한국에서 경미한 수술을 받았다고 홈페이지는 밝혔다.
이후 기성용은 한국에 머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고 스완지의 의료진은 기성용의 상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완지 구단은 "기성용은 스완지의 미국 투어가 끝날 때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재활에 전념할 것"이라며 "구단의 메디컬 팀은 기성용의 부상 정도를 살피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이로써 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다가올 이란전 출전 역시 불투명해졌다. 기성용의 결장은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과 더불어 위기의 대표팀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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