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사진=LPGA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국내 무대로 복귀하고 첫 승을 노리는 장하나가 중국으로 무대를 옮겨 펑샨샨과 진검 승부를 벌인다.
장하나는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에 나선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톱10에 4차례 든 장하나의 라이벌은 펑샨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여자 프로골프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절반이 중국 선수들이고 그 중 펑산산이 잠시 LPGA 투어 일정을 미루고 합류할 예정이다. 펑샨샨은 금호타이거 여자 오픈에 출전할 때마다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반면 장하나 외 한국의 주요 선수들은 대거 결장한다. 상금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 전원이 불참한다. 이 명단에는 김지현, 김지현2, 오지현, 이지현 등이 포함돼 있다 이정은6과 김해림도 중국행을 포기했고 김민선, 김자영, 김지영, 박민지, 배선우, 조정민 등이 대거 빠지게 됐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한국 장하나와 중국 펑샨샨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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