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송하윤과 이별 사실을 양가 부모에게 알렸다.
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3회에서는 주만(안재홍 분)과 설희(송하윤 분)가 각각 어머니와 함께 네 명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직 이별 사실을 모르는 양가 어머니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을 때 주만은 "가족 아니니까 설희 오라가라 하지 마라. 우리 헤어졌다"고 얘기했다. 주만은 놀란 설희의 어머니에게 "죄송합니다 어머니. 다 제 탓입니다" 덧붙였다.
이후 주만의 어머니가 이별의 이유를 묻자 주만은 "설희한테는 잘 됐지. 나는 이제 설희 같은 애를 다시 못 만나겠지만, 설희는 어느 집 가도 사랑 받을 애잖아. 엄마도 그거 알고 있었잖아"라며 "내가 쓰레기라서" 헤어졌다고 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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