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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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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4일자

입력
2017.07.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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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님이 진짜 폴 리비어랑 같이 말을 달렸어요?

1775년, 알로이시어스 범스테드는 군대 식당에서 야영지 쪽으로 말을 달려가면서, 소리치기를…

“브라트부르스트 소시지가 오고 있다!!”

“브라트부르스트 소시지가 오고 있다!!”

구글에서 그런 얘기는 못 찾겠던데

그래…?

알로이시어스 범스테드라는 사람 들어본 적 있어요?

작년 7월 4일에요, 여보.

* Paul Revere: 미국 식민지 시대에 말을 달려 영국군이 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렸던 미국의 애국자. 그가 외친 것으로 알려진 “The British are coming!” 을 여기서는 “브라트부르스트 소시지가 오고 있다!”로 바꿔서 우스꽝스러운 상황으로 만들었다.

* Bratwurst: 일반적으로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독일식 소시지. 대그우드가 좋아하는 관계로 만화에 자주 등장함.

* 4th of July: 미국 독립기념일

Dagwood is rewriting the American history! Dagwood’s obsession about food must be in his blood. Even his ancestor had a thing about food! Or perhaps it’s just a very likely tall tale he made up.

대그우드가 미국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대그우드의 음식 집착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나 보네요. 조상님도 저렇게 음식에 집착했다니… 아마도 있을 법한 얘기를 멋지게 꾸며낸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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