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하백의 신부'에서 여신이자 여배우를 맡은 것을 언급했다.
크리스탈은 3일 저녁 6시30분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하백의 신부 X 앞터V'에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공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탈은 "저는 수국의 신을 맡았다. 인간 세상에 와서 인간의 물을 관리해준다. 신인데 인간 세상에서는 여배우로 살아가고 있다"고 배역을 소개했다.
"워낙 여신 미모라 신 역을 맡은 게 부담스럽지 않겠다"는 MC의 말에 크리스탈은 "아니다. 부담스럽다"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판타지 로맨스다. 이날 밤 10시50분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지성 "차유람 순수하고 좋았다, 키스하면 기본 4시간"
이제훈 “20대 시절, 낙오자 될까봐 걱정 많았다”(인터뷰②)
영화 '리얼' 측 "일부 장면 유출, 법적 조치 취할 것"(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