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골프(대표 김명구, www.blockgolf.com)는 골프클럽 및 용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레고 블록을 연상케 하는 ‘블럭퍼터’를 출시해 골프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드라이버와 우드의 경우 셀프피팅되는 모델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아이언이나 퍼터의 경우 셀프피팅이 가능한 모델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골퍼들은 자신에게 맞는 피팅을 하고 싶으면 피팅숍을 이용해 고가의 피팅을 받던지, 혹은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야 했다. 특히 퍼터의 경우는 피팅을 해주는 피팅샵을 찾기 힘들었다. 이런 골퍼들에게 블럭퍼터는 반가운 제품이다.
블럭퍼터는 다양한 블럭을 활용해 골퍼가 원하는 모양 및 무게, 무게중심까지 세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퍼터를 만들 수 있다.
퍼팅의 방향성 또한 아크(arc)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공을 똑바로 보내기가 쉬워졌다. 퍼터의 Toe(퍼터의 끝) 부분으로 공을 타격할 경우 퍼터가 열려 맞게 되는데, 이때 아크(arc) 페이스를 통해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퍼터의 중앙을 타격하기 힘든 초보 골퍼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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