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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70703)-이라크 모술 탈환은 헀지만...

입력
2017.07.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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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국가(IS)의 최대 근거지 모술 재탈환 작전을 시작한지 8개월만이자 도시를 점령당한 지 3년만에 사실상 재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폐허로 변한 모술 구시가지 거리를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국가(IS)의 최대 근거지 모술 재탈환 작전을 시작한지 8개월만이자 도시를 점령당한 지 3년만에 사실상 재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폐허로 변한 모술 구시가지 거리를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오는 7일~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2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G20 반대 시위 행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글자를 이용해 만든 '우리의 놀라운 행성을 망치지 마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눈에 띄고 있다. 이날 약 4천여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기후변화 및 세계의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무역 정책에 항의하며 도심을 행진했다. AP 연합뉴스
오는 7일~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2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G20 반대 시위 행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글자를 이용해 만든 '우리의 놀라운 행성을 망치지 마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눈에 띄고 있다. 이날 약 4천여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기후변화 및 세계의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무역 정책에 항의하며 도심을 행진했다. AP 연합뉴스
내전중인 예멘에서 식수와 의료시절부족으로 인해 콜레라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최근 2개월 동안 15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사나의 기증을 받은 수도관에서 주민들이 식수를 받고 있다. EPA 연합뉴스
내전중인 예멘에서 식수와 의료시절부족으로 인해 콜레라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최근 2개월 동안 15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사나의 기증을 받은 수도관에서 주민들이 식수를 받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바 주의 디엥 고원에 있는 실레리 분화구가 폭발해 활화산을 구경하던 관광객 10명이 부상을 당한데 이어, 인명 구조와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투입된 국가수색구조청 소속 헬기가 현장으로 가던 중 추락해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3일(현지시간) 테망궁에서 국가수색구조청 소속 대원들이 추락한 헬기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들고 서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바 주의 디엥 고원에 있는 실레리 분화구가 폭발해 활화산을 구경하던 관광객 10명이 부상을 당한데 이어, 인명 구조와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투입된 국가수색구조청 소속 헬기가 현장으로 가던 중 추락해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3일(현지시간) 테망궁에서 국가수색구조청 소속 대원들이 추락한 헬기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들고 서 있다. AP 연합뉴스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이라는 희소병에 걸려 근육과 인체기관이 급격히 약화해 인공호흡에 의지해왔던 생후 10개월 신생아 찰리 가디를 살리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찰리의 부모에게 영국 법원에 이어 유럽인권재판소(ECHR)까지 연명 치료를 중단하라는 안타까운 판결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원의사를 밝힌 가운데 사진은 촬영날짜 미상으로 런던의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부모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 찰리 가디의 모습. AP 연합뉴스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이라는 희소병에 걸려 근육과 인체기관이 급격히 약화해 인공호흡에 의지해왔던 생후 10개월 신생아 찰리 가디를 살리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찰리의 부모에게 영국 법원에 이어 유럽인권재판소(ECHR)까지 연명 치료를 중단하라는 안타까운 판결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원의사를 밝힌 가운데 사진은 촬영날짜 미상으로 런던의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부모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 찰리 가디의 모습. AP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이끄는 지역정당 '도민우선(퍼스트)회'와 지지세력에 참패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아베 총리가 참담한 표정으로 도쿄의 총리공관에 도착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이끄는 지역정당 '도민우선(퍼스트)회'와 지지세력에 참패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아베 총리가 참담한 표정으로 도쿄의 총리공관에 도착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이스탄불까지 450㎞를 24일간 도보로 행진하는 '정의 장정' 을 하고 있는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대표 및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2일(현지시간) 행진 18일째를 맞아 코자엘리에 도착해 지역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이스탄불까지 450㎞를 24일간 도보로 행진하는 '정의 장정' 을 하고 있는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대표 및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2일(현지시간) 행진 18일째를 맞아 코자엘리에 도착해 지역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2일(현지시간)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칠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한 가운데 시코드란 무스타피(가운데)를 비롯한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2일(현지시간)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칠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한 가운데 시코드란 무스타피(가운데)를 비롯한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올해로 104회를 맞는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에 출전한 선수들이 2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로를 출발해 벨기에 리에주까지 203.5km 2구간을 질주하며 결승선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올해로 104회를 맞는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에 출전한 선수들이 2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로를 출발해 벨기에 리에주까지 203.5km 2구간을 질주하며 결승선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AP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일(현지시간) 레드 불 에어레이스 월드 시리즈가 열린 가운데 프랑스의 프란체스코 레보트 선수가 다뉴브강의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일(현지시간) 레드 불 에어레이스 월드 시리즈가 열린 가운데 프랑스의 프란체스코 레보트 선수가 다뉴브강의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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