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컴(회장 안상기∙대표 박병철, www.bi-com.co.kr)은 무선통신기술 및 제품 관련 전문 기업이다.
바이컴은 철도차량용의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를 900MHz 대역의 10mW 소 출력을 사용한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도입했다.
바이컴이 제품화한 무정전 무선 비상방송장치는 자체 보유 특허인 단말기 자체 중계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철도차량이 추돌/탈선/화재/태풍 등의 각종 사고 발생시에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만약 철도차량의 유선통신케이블 또는 전기선로가 단선돼도 축전지를 내장하고 있어 5시간 동안 안내방송과 LED 조명을 켤 수 있다. 지하철과 같은 열악한 무선통신 환경에서 KC인증과 철도차량 안전 인증을 획득해 유일하게 제품화에 성공했다.
앞으로 서울, 경기 또는 전국 지하철 및 철도 차량에 바이컴 제품 설치가 확대된다면 객실에 안내방송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승객의 혼란과 2차 사고의 발생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컴은 동일한 900MHz 대역의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LED 조명 무선제어 모듈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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