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선홍 감독./사진=FC서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황선홍(49) FC서울 감독이 역대 최연소로 K리그 150승 고지에 오른 사령탑이 됐다.
서울 구단은 3일 "황 감독이 2일 열린 전북전에서 승리하면서 K리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며 "황 감독은 48세11개월18일의 나이로 150승을 올려 최강희 전북 감독이 보유했던 역대 K리그 사령탑 최연소(56세 2개월 5일) 150승 달성 기록을 7년 2개월 이상 앞당겼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전북전에서 이기면서 K리그 통산 343경기 동안 150승 89무 104패를 기록했다. 200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지휘봉을 처음 잡은 황 감독은 2008년 3월 9일 전북과 개막전에서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뒀다. 황 감독은 K리그에서 여태껏 2차례 K리그 우승(2013년·2016년)과 2차례 FA컵 우승(2012년·2013년)을 달성하는 등 지도자로서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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