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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기술위 첫 회의…내일 대표팀 감독 낙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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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기술위 첫 회의…내일 대표팀 감독 낙점 가능성

입력
2017.07.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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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지난 달 26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지난 달 26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뽑기 위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4일 열린다. 이르면 이날 곧바로 새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축구협회는 새 기술위원 8명을 위촉해 4일 오전 9시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2층 회의실에서 기술위를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선임 건을 다룬다.

김호곤 기술위원장 체제의 첫 기술위라 당장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만큼은 즉시 처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내일 대표팀 감독이 곧바로 발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서 새로 선임된 황선홍(왼쪽) 서울, 서정원 수원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서 새로 선임된 황선홍(왼쪽) 서울, 서정원 수원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호곤 위원장은 기존 기술위원 중 3명을 유임하고 5명을 새로 뽑았다. K리그 클래식의 황선홍(FC서울), 서정원(수원삼성) 감독이 기술위원에 처음 임명됐고, 2002년 월드컵 멤버인 김병지도 처음 이름을 올렸다. 김호곤 위원장은 “시급한 국가대표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선 8명으로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향후에 유소년과 여자 분야 등을 담당할 기술위원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새 기술위원 명단>

최영준(52ㆍ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 유임

조긍연(56ㆍ프로연맹 경기위원장) 유임

하석주(49ㆍ아주대 감독) 유임

조영증(63ㆍ프로연맹 심판위원장)

박경훈(56ㆍ성남FC 감독)

황선홍(49ㆍFC서울 감독)

서정원(47ㆍ수원삼성 감독)

김병지(47ㆍ전 국가대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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