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곤 기술위원장/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대한축구협회가 새 기술위원을 위촉하고 기술위원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3일 황선홍 감독과 서정원 감독 등 신임 기술위원을 발표했다. 이어 협회는 4일 오전 파주NFC에서 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선임 건을 다룰 예정이다.
위촉된 기술위원은 총 8명으로 기존 기술위원 중에서는 3명이 유임됐다. K리그 클래식의 황선홍(FC서울), 서정원(수원 삼성) 감독이 기술위원에 처음 임명됐고 2002 월드컵 멤버인 김병지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시급한 국가대표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선 8명으로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향후에 유소년과 여자 분야 등을 담당할 기술위원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구협회 기술위원 명단
최영준(52ㆍ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 조긍연(56ㆍ프로연맹 경기위원장) 하석주(49ㆍ아주대 감독) 조영증(63ㆍ프로연맹 심판위원장) 박경훈(56ㆍ성남FC 감독) 황선홍(49ㆍFC서울 감독) 서정원(47ㆍ수원삼성 감독) 김병지(47ㆍ전 국가대표 선수)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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