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수, 김민지 주연의 연애 뮤직비디오 프로젝트 '썸, 한달'이 한 달간의 썸타기를 마쳤다.
오는 5일 그동안 '썸, 한달'을 통해 공개된 음원 7곡이 수록된 CD와 뮤직비디오 5편이 담긴 DVD,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컷이 포함된 음반이 발매된다.
'썸, 한달'은 남녀가 썸을 타는 평균 기간인 한 달 동안 썸을 테마로 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5주에 걸쳐 선보인 기획앨범 프로젝트로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걸그룹 구구단은 달콤한 음색과 멜로디가 어우러진 '사랑일 것 같더라'로 썸의 시작인 우연한 만남을 그려냈다. 카더가든의 '키스'와 박보람의 '인썸니아'는 썸타기를 시작한 남녀의 각각 다른 생각을 표현했다. 홍대광과 러블리즈 케이는 '연애하고 싶어'를, 키썸과 스텔라장은 '울기 일보 직전'을 불러 사귀기 직전의 설렘과 긴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대미를 장식한 '너에게 져버릴 거야'에서는 로이킴과 '고등래퍼' 김선재가 신선한 조합을 보여줬다.
지수와 김민지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밀당을 끝내고 연인 관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국내 음원 사이트 및 네이버TV CJ E&M 채널 등의 통합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 영상과 음원이 어우러지면서 공감을 이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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