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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측 "염산 테러 협박, 신원 파악 후 고소 예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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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측 "염산 테러 협박, 신원 파악 후 고소 예정"(공식)

입력
2017.07.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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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측이 염산 테러 협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측이 염산 테러 협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JYP 측이 트와이스를 향한 협박에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한국일보닷컴에 "오늘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에 공항에서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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