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 피처링에 참여한 옥택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우는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앨범 'T-WIT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친구들이었다. 그래서 직접 부탁을 했다. 직접 번호를 따서 연락을 드렸다"고 피처링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힘들었지만 재밌는 작업이었다. 가장 고마웠던 건 옥택연씨는 드라마를 찍고 있다. 시간이 가장 안 났다. 촬영 쉬는 시간에 와서 작업을 했다. 밤 11시 반에 와서 30분 만에 작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범에는 손호영과 매드클라운, 2PM 준케이와 옥택연, 펀치, 키스 등이 피쳐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한 엔지니어 클라우디오 퀘니(Claudio Cueni), 크리스 게링거(Chris Gehringer)와 작업한 것은 물론, 김태우 본인이 직접 작곡 및 작사, 편곡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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