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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등 보유 공개콘텐츠 일반에도 공개

입력
2017.07.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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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등 4개 과기특성화대학이 공동 구축, 운영중인 도서관 통합포털시스템 '빅스타 라이브러리'의 공개콘텐츠 서비스 화면 모습. 10일부터 일반 국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이스트 제공
카이스트 등 4개 과기특성화대학이 공동 구축, 운영중인 도서관 통합포털시스템 '빅스타 라이브러리'의 공개콘텐츠 서비스 화면 모습. 10일부터 일반 국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이스트 제공

카이스트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구축, 운영중인 도서관 통합포털시스템의 공개콘텐츠 정보가 일반에도 공개된다.

카이스트는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구축한 도서관통합포털시스템 ‘빅스타 라이브러리(http://starlibrary.org)’의 공개콘텐츠를 10일부터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 이들 정보는 4개대학 구성원들에게만 제공해 왔다.

빅스타 라이브러리는 4개대학이 소장정보와 연구정보 등 각종 콘텐츠 공유를 위해 구축한 것으로, 2015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지난해 이용건수가 60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공개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개콘텐츠는 오픈 엑세스 저널 및 강의 동영상, 연구동향, 분야별 연구과제에 대한 통합검색 뿐 아니라 이들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다.

현재 빅스타 라이브러리가 보유중인 공개콘텐츠는 논문 318만여건을 포함하여 강의 동영상 1만여건, 연구동향에 관한 정보 6만여건, 연구과제 5만여건 등 총 330만여건에 달한다.

빅스타 라이브러리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공개콘텐츠 서비스 제공이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 동안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학술, 교육, 연구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4개 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신뢰성이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4개 대학은 매달 신규콘텐츠 수집을 확대하고 노후 콘텐츠는 삭제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반인이 빅스타 라이브러리 공개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로그인 ID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종철 카이스트 학술문화원장은 “빅스타 라이브러리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4개 대학간 과학기술 관련정보의 유통과 공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이용편의성을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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