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은 3일부터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과정’(사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30명)은 서울 논현동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11월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자바프로그래밍, JDBC, 지도API 등 기본 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실무교육과 팀 별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은 30명이다. 공간정보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로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생에 한해서는 소정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수료를 마친 청년에 대해서는 LX협약기업에 취업 우선기회도 주어진다.
국토정보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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