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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오늘(3일) 첫방, 알고 보자 관전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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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오늘(3일) 첫방, 알고 보자 관전포인트 3

입력
2017.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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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하백의 신부 2017’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연출 김병수)가 3일 밤 10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판타지 로맨스다. 신이 인간계로 왔다는 판타지 설정, 신선한 아이디어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상상력이 더해진 명품 원작

‘하백의 신부 2017’은 출간 당시부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윤미경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원작으로 2017년 현대에 맞춰 재해석됐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배경을 동시대로 옮겨와 ‘물의 신과 종’의 로맨스를 제외하고 모든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물의 신’ 하백이 머물게 된 인간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스토리는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신세경+남주혁=케미스트리

신세경은 데뷔 후 처음으로 긴 머리칼을 단발로 자르며 변신했다. 여기에 ‘비주얼 신’으로 분한 남주혁의 만남이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현황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배우들의 케미를 극대화시키는데 능했던 김병수 감독의 연출력 아래 신세경-남주혁이 로맨스를 그려간다. 

# 소아-하백 커플 달콤로맨스

자기애로 똘똘 뭉친 오만방자 하백과 톡톡 터지는 매력의 소아가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마법 같은 주종 로맨스를 펼쳐간다. 여기에 소아를 사이에 두고 하백과 삼각 로맨스를 펼칠 신후예(임주환 분), 하백바라기로 소아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는 물의 여신 무라(정수정 분), 하백과 신경전은 물론 무라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칠 바람의 신 비렴(공명 분) 등 캐릭터들이 더해져 소백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방송 전 이미 20개국 이상 나라에서 선판매가 완료돼 해외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밤 10시 50분 국내 첫 방송되며 국내 방송 24시간 후인 매주 화, 수요일 밤 9시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도 방송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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