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9일 낮 12시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빨간 맛(Red Flavor)’을 비롯해 ‘You Better Know’, ‘Zoo’, ‘여름빛’, ‘바다가 들려’ 등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빨간 맛’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으로, 뜨거운 ‘여름’과 ‘사랑’의 짜릿한 감정을 빨간 색과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을 통해 신곡 ‘빨간 맛’을 최초 공개한다. 이후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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