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연애 당시 키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지성-차유람 부부는 지난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세 번의 엇갈림 끝에 시작된 연애를 회상했다.
작가 이지성은 "아내는 자신의 모든 걸 던져서, (키스가) 평균 그 당시 한 네 시간? 무조건 네 시간은 기본으로 흘러갔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지성은 "그게 너무 좋았다. 순수하고. 이 사람이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모든 걸 걸고 있구나…. 저는 남자니까 당연히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가고 싶었는데 아내는 정말 칼 같았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정말. 그래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 진도를 못 나가니까 그걸로 해소를 한 거지"라고 긍정했다.
이지성은 "결혼하고도 키스를 종종 했는데 그렇게 길게 한 경우는 없었다. 한나가 태어나고 난 다음에는 키스는 사라지고 뽀뽀만 6초?"라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지성 "차유람 순수하고 좋았다, 키스하면 기본 4시간"
이제훈 “20대 시절, 낙오자 될까봐 걱정 많았다”(인터뷰②)
영화 '리얼' 측 "일부 장면 유출, 법적 조치 취할 것"(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