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첫 손님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손님들에게 저녁을 대접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이효리는 "집에 모르는 사람이 오면 불편할 것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다"고 민박 첫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스물다섯 살 때 나는 좀 외로웠던 것 같다. 재잘재잘 모든 걸 나눌 또래 친구가 없었다"며 "왜 마음을 그렇게 닫고 살았을까"라고 자신의 청춘을 회상했다. 이상순은 "그때는 그런 이유가 있었을 거다"라며 이효리를 위로했다.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의 이름을 연신 불렀고 "오빠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이상순 역시 "사랑한다"고 답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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