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패배에도 크게 낙담하지 않았다.
전북 현대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서 FC서울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10승 5무 3패 승점 35점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선수들이 고맙고 미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 감독은 "축구는 찬스 때 골을 넣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경기 패배는 어쩔 수 없다.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VAR로 페널티킥을 되찾은 상황에 대해 최 감독은 "그 장면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VAR로 PK 상황이 주어졌다. 앞으로 그런 상황들이 나올 것 같다. 앞서 말한 것처럼 위험지역이나 박스안에서는 수비수들이 달라질 것이다"고 답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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