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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장윤정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이 불렀기에 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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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장윤정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이 불렀기에 뜬 것"

입력
2017.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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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후배 홍진영에 관해 말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2' 캡처
장윤정이 후배 홍진영에 관해 말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2' 캡처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후배 홍진영을 인정했다.

홍진영은 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 '사랑의 배터리'로 판듀를 찾으러 나섰다. 

홍진영의 대표곡 '사랑의 배터리'는 19주동안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장윤정은 후배 홍진영에 대해 "내가 나오고 나서 유일하게 잘 한다 생각한 사람이 홍진영이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또 "내가 불렀으면 그 노래는 뜨지 않았을 거다. '어머나'로 만족했을 거다. 진영이가 불러서 '사랑의 배터리'가 떴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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