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 무대에 오른 건 발리걸과 MC햄버거였다. 판정단 대부분은 발리걸 정체에 대해 트로트 가수 중 하나라고 추측했다.
MC햄버거가 발리걸을 이겨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발리걸은 김혜연이었다. 김혜연은 "원래 제목소리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서 목을 혹사했다. 행사철인데 목이 쉴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 노래 제목처럼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찍고 하루에 행사 12개를 한 적이 있다"며 "엄마는 '복면가왕' 안 나가냐며 못 가나가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지성 "차유람 순수하고 좋았다, 키스하면 기본 4시간"
이제훈 “20대 시절, 낙오자 될까봐 걱정 많았다”(인터뷰②)
영화 '리얼' 측 "일부 장면 유출, 법적 조치 취할 것"(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