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이 발리 현지에서의 송중기, 송혜교 목격담을 공개했다.
2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주에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설 팩트 체크가 이어졌다.
'섹션' 측은 먼저 "지난주 방송 시간까지 인터뷰가 진행돼서 마감을 마치지 못해 이번주로 이어졌다"며 왜 2주간 방송이 이어지게 됐는지 밝혔다.
현지 목격자에게 송중기의 발리 입국 목격에 대해 묻자 목격자는 "송중기가 온다고 해서 3일을 안 자고 계속해서 공항에서 기다렸다. 그와중에 송혜교 입국도 목격했다. 같이 오거나 하지는 않았다"며 "송혜교는 일요일에 왔고 송중기는 화요일 밤에 왔다. 새벽 1시쯤 주변에 불도 다 꺼지고 조용할 때 나왔다. 송혜교도 공항에서 나오는 식이었다. 매니저와 동행들이 보면서 팬들이 찍은 사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를 따라 다녔다는 목격자는 "송중기 숙소 앞에서 기다렸다. 체크아웃 하는 날 차 두대로 이동했는데 한 대에는 송중기 포함 남자 셋, 여자 셋이 있었다"며 "(송혜교가) 있었다. 정말 예뻤다. (영상을) 공개 포스팅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타고 내릴 때는 따로 따로였다"고 했다. 이어 같은 차를 탔지만 내릴 때는 따로였다고 말하며 한 차를 탔다고 주장했다.
목격자는 두 사람이 같은 숙소에 묵었다며 "연인인지는 모른다. 둘이 같이 발리에 있었다는 것밖에는"이라며 "(송혜교 숙소가) 송중기와 같은 곳이었다"고 했다.
숙소 근처에서 만난 다른 목격자들은 "목격자 지인이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송중기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는 등 송중기와 송혜교가 같은 비치 클럽에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목격자들은 "송혜교는 얼굴을 안 가리고 송중기는 마스크를 했다", "체크아웃 할 때 연예인인 걸 알았다. 픽업 기사도 연예인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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