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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뮤지컬 보고 감동 받아 프로야구 선수→배우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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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뮤지컬 보고 감동 받아 프로야구 선수→배우 전향"

입력
2017.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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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배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윤현민이 배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배우 윤현민이 프로야구 선수에서 배우 전향에 관해 밝혔다. 

윤현민은 2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프로야구 출신인 것에 대해 "선수 때는 류현진, 김현수가 후배였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두 친구 다 미국에 가있어서 볼 수가 없다. 현진이는 올해 초 한국에 와있을 때 고기 먹었다. 현수는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여서 가끔 응원 문자를 한다"고 했다.

배우로 왜 전향했는지 묻자 그는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봤는데 너무 환상적이었다. 울리고 웃기고 노래하면서 감동을 주는데 멋있는 직업이구나 싶어서 뮤지컬 배우를 해봐야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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