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선수(왼쪽)/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가 3시즌 연속 연봉 킹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5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이 공개한 다음 시즌 남녀부 선수 등록 세부 내용에 따르면 한선수는 연봉 5억원을 받는다. 이로써 4억5,000만원을 받는 문성민(현대캐피탈)을 따돌리고 2015-2016, 2016-2017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시즌 동안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한 서재덕(한국전력)이 3위(4억3,000만원)이고 신영석(현대캐피탈)과 박상하(삼성화재)가 4억2,000만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양효진(현대건설)은 연봉 3억원으로 5시즌 연속 연봉 퀸에 올랐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원소속팀 IBK기업은행과 FA잔류 계약을 한 김희진도 같은 3억원을 받게 된다.
기업은행으로 옮긴 김수지가 2억7,000만원으로 3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박정아가 2억5,0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등록 선수 평균 연봉은 1억4,090만원으로 지난 시즌(1억2.620만원)보다 1,470만원 올랐다. 여자부는 평균 연봉이 8,170만원으로 지난 시즌 7,440만원보다 730만원 상승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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