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 공명의 대본 공부 현장이 포착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1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은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손때가 가득한 신세경의 대본이 눈길을 끈다. 너덜너덜해진 대본은 신세경이 소아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노력이 엿보인다. 남주혁은 앉으나 서나 대본에 흡수된 듯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임주환-정수정은 부산한 촬영장에서도 대본에 빨려 들어갈 듯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있다. 공명 또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은 현장에서 늘 대본을 끼고 다닌다. 틈만 나면 대본을 들고 연기 열정을 쏟아내는 이들로 인해 촬영장은 항상 에너지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한편‘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3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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