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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세정 "회사에서 하지 말라는거 다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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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세정 "회사에서 하지 말라는거 다 하고 간다"

입력
2017.06.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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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의 모습을 담은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세정의 모습을 담은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구구단 세정이 '원더세정'의 면모를 보여준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 측은 본방송에 앞서 30일 포털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원더 세정의 탄생'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할 줄 아는 게 열심히 하는 거 밖에 없다"고 겸손한 발언을 한 세정은 그물 당기기부터 삽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 '아재미'로도 유명한 세정은 관자놀이에 아로마 오일을 바르면서 "오 예"라고 외치는가 하면 "저 회사에서 하지 말라는 거 여기서 다 하고 간다. 먹기, 얼굴 동그래지기, 이마까기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SJ자매의 케미도 돋보였다. 이니셜도 같고 눈웃음도 닮은 세정과 경수진은 서로를 살뜰히 챙겼다. 세정은 경수진의 행동들을 따라하고, 경수진은 세정에게 "칭찬해", "귀엽다"를 연발하며 동생을 챙겼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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