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이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 라마다 호텔에서 중국 상하이의 유소년 풋볼 클럽인 타이거 키즈와 축구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의 홍명보 총감독과 타이거 키즈 클럽의 엘레 장 대표가 참석했다.
홍명보 총감독은 “중국에서 프로 감독을 하면서 선수들의 발전에 놀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 축구교실의 노하우가 중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잘 전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엘레 장 대표도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클럽과 인연을 맺어 매우 기쁘다. 많은 중국 유소년들이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하이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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