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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크나큰·아스트로·브레이브걸스·몬스타엑스, 90년대 향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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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크나큰·아스트로·브레이브걸스·몬스타엑스, 90년대 향수 소환

입력
2017.06.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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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몬스타엑스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재현했다. KBS2 '뮤직뱅크' 캡처
크나큰,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몬스타엑스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재현했다. KBS2 '뮤직뱅크' 캡처

아이돌 그룹들이 90년대 히트곡을 재현했다.

3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2017 상반기 결산 특집 '가요톱텐X뮤직뱅크'에서는 후배 가수들의 커버 무대가 있었다.

크나큰은 태사자의 '도'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훤칠한 키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로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아스트로는 N.R.G의 '할 수 있어'로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브레이브걸스는 베이비복스가 활동하던 시절 스타일 그대로 등장했다. 90년대를 느끼게 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몬스타엑스 역시 고 김성재를 떠올리게 하는 의상을 입고 '말하자면' 무대를 꾸몄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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