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측은 30일 채수빈의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직접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길 위를 달리고 있다. 커다란 헬멧을 쓰고 얼굴의 절반을 가린 선글라스와 청바지-청재킷에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기존의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과 너무 달리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채수빈은 드라마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오토바이, 합기도 등 직접 몸으로 부딪쳐야 하는 부분이 많아 여배우로서 쉽지 않았을 텐데, 채수빈은 빈틈없는 촬영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했다. 그리고 이 노력과 열정은 카메라 안에서 더욱 빛났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내달 28일 전파를 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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