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이디이(A.De)가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이디이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시닥스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또 다음날인 29일에는 요코하마의 타마프라자에서 미니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에이디이는 데뷔곡 ‘Strawberry’를 시작으로 ‘시월애(October)’, ‘Steal Love’, ‘Good Time’ 등을 선보였으며, 일본의 인기 가수 캬리 파뮤파뮤의 ‘Candy Candy’를 에이디이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일본 관계자 및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수연은 나카시마 미카의 ‘Find the way’, 미소와 해영은 피프스 하모니의 ‘worth it’, 지서는 프리파라 뮤지컬의 ‘여린’의 연기, 라헬은 무용을 펼치며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에이디이의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 측은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본 언론 관계자 분들과 현지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항상 에이디이를 보기 위해 한국으로 방문해 줬던 일본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해왔다”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일본 팬들과 현지에서 만나 뵐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디이는 지난해 ‘STRAWBERRY’로 가요계에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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