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타구에 왼발을 맞았던 LA 다저스 류현진(30)이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켄 거닉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엑스레이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거닉 기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다.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아직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 J.P. 훈스트라 기자는 SNS에 "부상자 명단(DL) 등재에 대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는 상태"라는 류현진의 반응을 전했다.
류현진은 다행히 골절을 피했으며 타박상에 따른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등판에 대한 판단은 로테이션에 따라 등판할 것이라는 전망과 추가 휴식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에도 류현진은 5⅔이닝 동안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실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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